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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 VOC의 주요 발생원 10가지 – 당신의 집은 안전한가요?실내공기질 2025. 7. 3. 23:01
1. 페인트와 실리콘
[키워드: VOC 방출 페인트, 접착제 위험]
가장 대표적인 VOC 발생원.
벽면 도장, 창틀 실리콘, 욕실 실링, 몰딩 마감 등에 톨루엔, 자일렌, 아세트알데히드가 포함되어 있음.
도장 후 수일이 지나도 VOC는 계속 방출됨.✅ 대안: 수성 페인트 / 저VOC 마감제(E0 등급) 사용, 사용 후 최소 1주 환기
2. 합성 접착제
[키워드: 포름알데히드 방출, 가구 본드]
가구, 바닥재, 합판 가공 시 사용하는 접착제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함유됨.
새 가구를 구입하거나 리폼할 때, 눈 따가움, 두통이 느껴졌다면 이 때문일 확률 높음.✅ 대안: 무독성 본드, 천연 우드 본드 사용, 새 가구는 통풍 공간에서 며칠 방치
3. 새 가구
[키워드: MDF, PB 가구 VOC, 포름알데히드]
MDF, 파티클보드(PB) 소재 가구는 제작 시 접착제 다량 사용됨.
특히 서랍장, 붙박이장, 싱크대 등 밀폐공간 중심 VOC 확산이 문제.✅ 대안: 원목 가구 or E0 등급 인증 제품, 새 가구는 개봉 후 최소 5일 환기 필수
4. 바닥재 (장판, 시트지, 강화마루)
[키워드: 플라스틱 바닥재 VOC, PVC 계열]
바닥 시공에 사용되는 시트지나 장판은 PVC 기반으로
가열되면 스티렌, 포름알데히드 등을 방출한다.✅ 대안: 천연 마루재, 무방출 인증 제품, 시공 후 1~2주 충분한 환기
5. 방향제, 섬유유연제, 탈취제
[키워드: 인공향 VOC, 합성향 방출]
향이 강한 제품일수록 VOC 함유량도 높음.
에탄올 기반의 방향제, 디퓨저, 차량용 방향제, 섬유유연제 등이 대표적.✅ 대안: 무향 or 천연 에센셜오일 제품, 향 분사 후 반드시 환기
6. 인테리어 시공 후 잔류물
[키워드: 리모델링 VOC, 셀프 인테리어 위험]
도배, 도장, 몰딩, 천장 타일 등 인테리어 시공은 거의 모든 공정에서 VOC가 발생.
특히 셀프 리폼 시, 밀폐된 상태에서 마감제를 사용할 경우 농도 폭등✅ 대안: 작업 후 전면 창문 개방, 서큘레이터 동시 가동, VOC 측정기 활용
7. 주방 조리 중 유해가스
[키워드: 조리 중 초미세먼지, 유기화합물]
가스레인지 사용 시, CO₂, 질소산화물, 포름알데히드 등이 발생한다.
고온 조리 시 식용유 연기로도 VOC가 방출됨.✅ 대안: 조리 중 후드 ON / 창문 환기 필수, 인덕션 사용 시 VOC 감소
8. 세탁물 건조기 및 건조 후 남은 열기
[키워드: 섬유탈취제 증기, VOC 증폭]
건조기 사용 시 섬유유연제나 탈취제 성분이 고온 증기로 방출되며 VOC 농도를 올린다.
밀폐된 베란다에서 건조기 사용 → 환기 부족 시 농도 급상승✅ 대안: 건조기 사용 후 10분 이상 환기, 베이킹소다 활용 건조 권장
9. 사무용품과 전자기기
[키워드: 프린터 오존, 전자기기 플라스틱 VOC]
프린터, 복사기, 플라스틱류 사무용품에서도 미세한 VOC가 방출됨.
오래된 전자기기에서는 플라스틱 고무냄새가 VOC일 수 있음.✅ 대안: 작업 공간엔 공기청정기 별도 설치, 정기적 창문 환기 필수
10. 흡연 및 향 피우기
[키워드: 실내 흡연, 연소성 향 제품]
담배 연기는 VOC, 초미세먼지, 벤젠, 타르의 복합 덩어리.
또한 연소하는 향(인센스 스틱, 초, 제사 향 등)도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발생✅ 대안: 절대 실내 흡연 금지 / 향 피울 땐 창문 필수 개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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